서울경제 2013. 5. 11
임차인 선호도 높은 소형평형 350세대로 구성
상리건설이 오는 5월 말 분양하는 ‘내포 제나우스’를 통해 본격적인 주택건설사업에 돌입한다.
충청권의 새로운 행정도시로 떠오른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내포 제나우스’는 지하 3층~지상 7층, 35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350세대 모두 임차인 선호도가 높고 시세 및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소형 평형이다.
단지는 공간 활용도를 최대치로 높인 6가지의 다양한 평면이 적용됐으며, 건물 1층과 2층에는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서, 주상복합형 오피스텔로 완성될 예정이다.
3면이 개방된 코너에 들어서는 내포 제나우스는 환경적 이점을 살려 'ㄷ'자형으로 배치됐다. 설계를 담당한 글로벌 건축전문기업인 희림에 따르면 이러한 배치는 채광과 환기는 물론, 조망권까지 확보해 간섭세대를 최소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내포 제나우스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은 것이 특징. 충남도청 신청사 바로 앞, KBS 바로 옆자리에 자리했으며 이곳은 도청대로와 충남대로가 만나는 교차점으로 알려졌다.
또 ‘충남 전 지역 1시간 생활권’을 모토로 한 광역교통망 개선책 시행으로 내포신도시를 관통하는 기존 지방도 609호선이 6차로로 확장됐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대전과 예산 등지에서 내포신도시까지 직접 진입할 수 있는 8.4Km의 4차선 도로가 신설될 계획이다.
내포 제나우스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교통 편의성 증대와 인구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내포 신도시에 이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만 해도 약 2,800여 명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