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2013. 5. 16
오피스텔 총 350세대 공급…충남도청 신청사 등 이전으로 수요 풍부
새로 들어설 행정신도시에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행정신도시는 아파트 위주의 거주중심 신도시와 달리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최근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부동산 투자가 투기 목적이 아닌 임대 등을 통해 수익을 보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뤄지는 것 역시 행정신도시 부동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인구유입, 집값상승, 상권 형성 등 호재가 예상되며 오피스텔, 아파트형 공장 등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내포 신도시. 오는 2020년까지 인구 10만을 목표로 조성되는 내포신도시는 이미 충남도청 신청사가 입주해 1,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연내에 충남교육청과 8개 보훈단체, 충남지방경찰청 등의 입주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3,000명에 가까운 직원이 내포신도시에 유입된다.
내포신도시는 환서해권 발전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의 배후 거점도시로 성장 가능성이 큰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상주간 고속도로, 지방도 609호선, 국도 45호선 및 국도 21호선 등이 인접해있고 장항선 철도까지 인근에 있어 교통까지 편리하다.
이처럼 내포 신도시 오피스텔 임대수익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상리건설은 내포신도시 노른자땅에 위치한 오피스텔 '내포 제나우스' 350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내포 제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건물은 충남도청 바로 앞 KBS 바로 옆자리, 도청대로와 충남대로가 만나는 T자형 교차점의 삼면개방 코너에 자리한다. 또 인근에는 홈플러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초, 중, 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거형 오피스텔로 적합하다.
6가지 타입의 전용면적 30㎡ 미만으로 구성돼 임대수요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포 제나우스는 특화된 평면 디자인과 명품 인테리어 등으로 책임 준공이 이뤄질 예정이다.